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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료실

제목

★ 아빠 효과 ★ Father Effect

작성자
그린맘
작성일
2014.05.20
첨부파일0
추천수
38
조회수
1347
내용



★ 아빠 효과 ★




  엄마는 아이 내면을 관장하고 아빠는 아이 외부, 규범,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됩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1958년 태어난 17,000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33세가 될 때까지 '아빠의 육아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에 대하여 실험하기 위해 발달과정을 추적하였습니다.


  아이의 발달과 교육에 적극적인 아빠를 둔 아이들이 학교 성적이 더 좋고 사회생활과 결혼생활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아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이성과 사회성도 함께 발달하게 됩니다.



▶ 아이 연령에 따른 아빠의 역할


  아이와 아빠의 관계는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즉, 아빠가 아이와 얼마나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느냐보다 무엇을 함께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바빠서 긴 시간을 못 내는 아빠들이라도 짧은시간에 진심을 다해서 놀아준다면 아이들은 충분히 만족할 것입니다. 아이가 어떤 활동을 함께 하길 원하는지 아이의 나이에 맞는 아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연령 : 0~ 2세


  이 시기에는 아이가 기고 앉고 서고 걷는 신체발달이 일어납니다. 또한 최초의 인간인 엄마와 아빠에게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육아에 지친 아내를 돕고 아이와 신체적 교감을 하기 위해서라도 아빠가 기저귀를 직접 갈거나 목욕을 시키는 등 아이 돌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신체접촉 및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와 감정교류를 함으로써 아이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 연령 : 3~ 6세


  아이에게 규범을 알려주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엇이 허용되고 안되는지 알려줘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이 시기는 타인의 행동을 흉내내는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이때 아이에게 아빠는 "무엇이든 다 알고 다 할 수 있는 사람" 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고 아이의 모범이 되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올바른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연령 : 초등학생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아빠들은 약속이나 한 듯 육아에 들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는 집단생활의 스트레스와 공부 걱정, 친구와 비교 당해서 오는 열등감을 느끼게 됩니다. 총등학생은 오히려 더욱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빠는 아이의 두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지지자인 동시에 협력자라는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 연령 :  사춘기 이전


  아이와 아빠가 생애 처음으로 대립하는 시기입니다. 큰 산 같았던 아버지에 대한 실망을 드러내기도 하고 대놓고 반항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부모와 자녀 모두 성장통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춘기 이전에 부모 자녀간의 애착이 잘 형성되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의 행동이 아들의 롤모델이자 딸의 이상형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청소년기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입니다. 어른의 권위적 태도를 버리고 자녀를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아버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많으니 아이가 동의 한다면 참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서로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고 관계를 가깝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출처 : 파더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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