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료실
힘으로 꺽지 마세요~~
아이가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거나 계속해서 울면 일단 부모는 힘으로 제압하려고 합니다. 다급한 마음에 아이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든 모면하기 위해 아이보다 우월한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다고 여겨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서 더욱 고집을 피우고 큰 소리로 울게 됩니다.
고집을 부리는 아이들은 부모의 일관성 없는 태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안되는 건 확실히 안된다고 해야 합는데 어느때는 되고 또 어느때는 안되니 혼란이 생깁니다. 부모의 기분과 그때 상황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지면 아이는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면서 자신의 요구를 주장하게 됩니다.
고집을 부리는 아이들 중 대부분은 몇 시간씩 부모와 실랑이를 벌리고 바닥에 드러눕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심하게 저항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런 고집을 부모가 받아줄지 안 받아줄지 불안해하면서 눈치를 보고 있답니다. 고집을 부리면 힘으로 꺽으려고 하지 말고 그동안 망가진 부모 자녀의 관계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일단 안 되는 일의 항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허용해 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누끄러 뜨립니다. 그 뒤에도 고집을 부리면 원하는 마음을 인정해줌녀서 왜 안되는지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도 치밀어 오르는 화를 억누르기 쉽제 않겠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화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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