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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아동의 구체적인 양육방법 (정서발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4.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37
내용
정서 발달

① 엄마·아빠가 시키는 일에 내가 "싫어요."라고 대답하거나 거부할 때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 나도 내 의견과 감정을 표시하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러나 때로는 엄마·아빠의 반응이 궁금해서 그럴 수도 있답니다.

② 내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완성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 이것저것 시작만 하고 끝맺음하지 못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곤란하니까요. 그리고 자기의 책임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으로 크고 싶지 않아요.

③ 내가 다른 아이의 물건을 쓰거나 가져오더라도 너무 심하게 나무라지 마세요.
: 호기심으로 간혹 이런 일을 할 수도 있어요. 엄마·아빠의 생각처럼 도둑질은 아닐 수 있어요. 옳고 그름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고 모범을 보이면 나도 올바른 도덕관을 갖게 되죠.

④ 나를 지나치게 감싸지 마세요.
: 내가 할 수 있거나 하려는 일을 미리 해 주고, 또 항상 내 곁에서 간섭할 때 나는 내 스스로 일을 해 보는 것에 두려움을 갖게 되죠. 그래서 겁 많고, 소심하고, 그리고 자신감 없는 어른으로 크기가 쉬워요.

⑤ 내가 내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삶이 되도록 지도해 주세요.
: 내가 잘못을 했을 때 "나쁜 아이야"라는 말로 야단치면 나는 항상 나쁜 아이라는 느낌을 갖게 되죠. 대신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 주면 난 그 행동을 올바른 행동으로 고칠 수 있게 되어요.

⑥ 만지고 느끼며 분해하고 재구성하는 경험을 갖도록 기회를 주세요.
: 이러한 구체적인 경험을 통하여 나는 사물과 세계에 대한 것을 배우며 창의적 일 수 있답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 동안 속상했던 감정들이 해소되기도 하죠.

⑦ 내가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들으며 악기를 만져 보게 해 주세요.
: 나는 여러 가지 소리를 들어봄으로써 소리를 구별하고 이해하게 되며 또 악기를 통해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마음이 후련해지기도 해요.


⑧ 내가 다른 아이나 형제와 싸우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나는 싸우면서도 말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죠. 엄마·아빠가 말이나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되어요.

⑨ 엄마·아빠에게 무조건 복종해야만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내가 명령이나 지시가 있어야 무엇을 할 수 있는 소극적이고 의존적인 사람으로 자라길 원하지는 않겠죠?

⑩ 내가 새로 태어난 동생을 미워한다고 야단치지 마세요.
: 내가 지금까지 엄마·아빠께 받은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기게 된 것 같아 난 매우 불안하고 동생이 미워요. 이런 마음을 무조건 야단치지만 말고 이해해 주고 더욱 사랑해 주세요.

⑪ 내가 다른 사람의 감정과 행동도 존중하도록 가르쳐 주세요.
: 엄마·아빠 또한 나의 감정을 존중해 주세요. 이런 상호 작용을 통해 나는 '자기 중심성'에서 빨리 벗어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⑫ 내가 다른 사람을 돕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세요.
: 이런 경험은 내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얻는 기쁨도 크답니다.

⑬ 내 물건 뿐 아니라 남의 것, 또 우리 모두의 물건에 대해서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다른 사람의 물건도 내 물건처럼 아껴야 하고 조그마한 물건도 소중히 다루는 것을 엄마·아빠를 통해 어릴 적부터 배우게 해 주세요.

⑭ 내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 난 많은 사람들을 통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도 좋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하게 해 주세요.

⑮ 엄마·아빠의 가르침을 말만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보여 주세요.
: 엄마·아빠가 나에게 가르쳐 준 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난 혼동이 되어요.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보면서 따라 하는 것이 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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