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물건 가져오는 행동 바로잡기

* 내 것과 남의 것은 다르다 : 아이가 남의 물건을 집어왔다면 '이것은 다른 사람 물건이니까 가져오면 안돼요, 자~그러니까 돌려주자' 하고 조용히 타이른다. 만약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한다면 아이엑 직접 빌리도록 하고 언제까지 돌려줄 것인지 약속을 하게 한다.


* 물건값 치르는 것을 보여준다 : 가게에게 물건을 가져오면 아이와 함께 가서 돈을 준다. 가게에서 물건을 가져올 때는 반드시 돈을 주고 가

져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 물건을 가져오면 반드시 확인한다 : 앙가 물건을 집어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행도이 반복되면 자칫 도벽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아이가 물건을 가져오면 왜 가져왔는지 물어보고 잘못을 짚어준 후 아이가 되돌려주도록 한다.


* 다그치지 않는다 :  6세의 큰 아이가 남의 물건을 가져왔을 때는 보다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처음부터 다그치면 사실대로 말을 못하기 때문에 '왜 그 물건을 가져왔니?' 하고 차분하게 물어본다.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싶어서...'라고 말하면 '그럼 형빈이는 자동차 놀이를 할 수 없겠네' 하며 물건을 가져온 후 생길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물건을 잃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시킨다. 그런 다음 '가져오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하고 다른 방법을 아이와 함께 생각해본다.


* 아이가 징징대며 말할 때 : 징징대며 말할 때는 무관심한 것이 가장 좋다. 어떤 때는 무관심하다가 어떤 때는 시끄럽고 귀찮아서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다든가 하면 아이의 행동은 결코 고쳐지지 않는다. 평소에 똑똑하게 말하는 방법을 훈련시켜서 말하는 습관을 고쳐보도록 한다. 엄마에게 무엇을 요구할 때 '엄마 무엇 무엇을 주세요' 또는 ' ~ 이 하고 싶어요' 등의 문구를 따라하게 하면서 계속적으로 연습을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