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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아동의 구체적인 양육방법 (신체발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4.13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1529
내용
신체 발달

① 내가 바른 자세를 갖도록 도와주세요.
: 나는 어떤 것이 좋은 자세인지 모를 때가 많아요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이끌어 주세요.

② 내 몸은 내 생각처럼 잘 움직여지지 않을 때가 많아요.
: 내가 빨리, 잘 못한다고 나무라기보다는 지도해 주고 기다려 주세요. 나의 발달 수준에 맞는 자료를 제공해 주고, 또 내가 반복해서 연습하게 해 주세요.

③ 바깥 날씨가 춥거나 덥다고 해서 나를 집에서만 놀게 하지 마세요.
: 나는 온실 속의 꽃처럼 되기보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싶어요.

④ 내가 가위로 자르고 바느질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 무조건 위험하다고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나는 커서도 잘못 사용할 수 있어요. 또 혼자서 잘못 사용하다가 다치게도 되죠. 오히려 내 발달에 맞는 도구로,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도움이 되어요.

⑤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달리거나 공차기를 잘 하지 못해도 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 내가 항상 남보다 모든 것을 잘 해야 한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내가 잘 못하는 것과 남이 잘하는 것을 비교할 때 나는 무척 자존심이 상한답니다.

⑥ '아이들은 피로를 모른다.'라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 나도 하루 종일 놀면 매우 피곤해져요. 내가 마음껏 놀고 난 후에는 적당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⑦ 나 혼자 옷을 입고 벗으며, 신발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고 또 기회를 주세요.
: 물론 엄마·아빠처럼 빨리 잘 할 수는 없지만 내 스스로 해 봄으로써 눈과 손을 잘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죠.

⑧ 앙감질이나 두발 모아 뛰기 등 새로운 동작을 할 수 있게 될 때 눈여겨 봐주세요.
: 내가 새로운 동작을 할 때 엄마·아빠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난 기운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동작으로 나의 느낌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예요.
⑨ 온몸을 사용하는 놀이나 활동을 위험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위험하다고 못하게 하기보다는 안전하게 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못하도록 엄마·아빠가 미리 막으면 나는 점점 둔하고 겁 많은 아이가 될 거예요.

⑩ 나도 엄마·아빠와 함께 산책하게 해 주세요.
: 햇볕과 바람을 느끼면서 걸으면 참 기분이 좋아져요. 특히 가까운 곳으로 걸어서 심부름하는 것은 날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장소와 거리를 익히게 하고 지각능력과 대인 관계도 발달시켜 준답 니다.

⑪ 내가 그림을 그리거나 숟가락을 사용할 때 왼손을 쓴다고 혼내지 마세요.
: 나도 오른손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내가 끝까지 왼손 사용을 고집할 때는, 자연스럽게 양손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⑫ 내가 집밖에서 아이들과 뛰어 논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나는 이렇게 놀면서 많은 것을 배워요. 다른 아이들과 사귈 줄도 알게 될 뿐 아니라 남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알게 되죠. 그리고 놀이의 규칙도 배우게 되어요.

⑬ 나의 대·소변 실수에 너무 놀라지 마세요.
: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열심히 놀다 보면 미처 화장실에 가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⑭ 나는 위험한 곳을 엄마·아빠처럼 쉽게 잘 알지 못해요.
: 그러므로 위험한 물건이나 장소에 대해서는 평소에 가르쳐 주고 또 대처하는 방법도 알게 해 주세요.

⑮ 내가 방을 어지럽힌다고 모든 물건을 치워 버리지 마세요.
: 나는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탐구함으로써 배운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럼으로써 나중에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갖게 되죠. 물론 내가 어지럽힌 후에는 치우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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