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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료실

제목

우리 아이 진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
김정익
작성일
2021.09.14
첨부파일1
추천수
0
조회수
1689
내용

부쩍 자라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마냥 즐겁다가도 문뜩 떠오르는 생각??


과연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삶의 행복을 그려나갈까?


4차 산업혁명 시대, AI(인공지능)시대...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자리가 줄어든다??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많은 매스컴에서 하루가 멀다하게 아이들의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ㅠ


21세기는 "빅데이타" 시대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정보를 단순히 많이 가진 집단을 의미했다면


현재는 많은 데이터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대표적 글로벌 기업에


Google이나 Faceboook 그리로 Youtube 등이 대표적이죠. 예를 들어 당신이 어느 식당을 자주 가기 때문에


단순히 그 식당을 좋아한다는 것을 넘어 어떤 음식을 먹을지까지 알아맞춘다는 의미입니다.


진로에서도 적성, 흥미 검사가 이렇게 나왔으니 이런 직종이 어울린다는 일반적인 관점을 넘어 이런 흥미와 적성이


단순 요인(최근 경험이나 사건 등) 때문인지 자신의 기질과 성격적인 측면에서 기인하는지 등 좀 더 분석적이고 


세밀한 접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기 보다는


좋은 대학(SKY를 포함한 in seoul), 좋은 학과를 우선 선택하시려는 경향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상황을 "자기불일치 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의 차이가 큰 상태를 말하죠.


모든 진로 교육은 아이들의 타고난 적성과 흥미, 성격, 기질적인 측면을 우선 고려(전제 조건 : 직업엔 귀천이 없다)


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성장함에 따라 몇 몇 직업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직업과 자신의 대학 전공과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는데 


대략 80% 정도가 대학 전공과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관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과연 진로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결코 아이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의 문제도 아니죠~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하나의 문화적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 역시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은 진정으로 직업에 대한 "귀천" 의식이 사라져야겠죠^^


어떤 직업에 대해 존중(respect)은 필요하지만 무시(ignore, look down on)하는 태도는 문제겠죠...


이러한 태도는 단순 직업의 틀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지역, 문화 더 나아가 사람(가난, 장애 등)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진로 교육이 어떤 직업이 있고, 어떤 직업이 좋고, 어떤 직업이 미래 가치있고 전망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넘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귀천 의식"과 더 근본적인 사회적 편견(prejudice), 편향(bias) 등이 줄어들 때


진정한 진로 교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본 자료는 저의 관점이 반영된 자료는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가장 최신 진로 교육 콘텐츠와 방식을 기술하고 있어


우리 부모님들께 매우 유익한 현실 자료가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 김정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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